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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4.] 미국 뉴욕, 2시간 동안 7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폭행한 남성,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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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16회 작성일 22-03-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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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서 2시간 동안 아시아 여성 7명을 공격한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뉴욕 경찰이 밝혔습니다.

McClatchy News에 제공된 뉴욕 경찰국의 성명에 따르면 19세에서 57세 사이의 여성들은 2월 27일 일요일에 갑작스러운 폭행 과정에서 얼굴을 맞았으며, 피해자 중 두 명은 부상으로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세의 가해 남성은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주먹이나 팔꿈치로 공격한 후 3일 후인 3월 2일 수요일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공격은 오후 6시 30분쯤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발생했으며, 가해 남성은 57세 아시아 여성에게 다가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그 후 남성은 달아났고 피해자는 입술에 베인 상처와 안면 부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장 어린 피해자인 19세 대학생은 Pix11 News에 남자가 자신을 폭행 한 후 "무기력" 했고 "끔찍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팔꿈치로 얼굴을 맞아 입술에 열상이 생겼고,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가해 남성이 공격한 다섯 번째 아시아 여성입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19세 대학생 공격 이후 다른 2명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 여성은 팔꿈치로 입을 맞아 아래 입술이 붓고 출혈이 생겨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피해자인 일곱 번째 여성은 손에 경비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이후 경찰은 가해 남성의 범행 영상을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신원 확인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가해 남성이 변호사를 고용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그의 주소는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노숙자 보호소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Carlina Rivera 뉴욕 시의원은 성명을 통해 "내가 대표하는 지역에서 인종차별과 증오의 표시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황폐하고 분노하며 이 혐오스러운 행동을 해결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top AAPI Hate 단체에 따르면 2020년 3월 19일부터 2021년 9월 30일 사이에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에 대한 총 10,370건의 증오 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Stop AAPI Hate 단체는 팬데믹의 부상과 동시에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이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miamiherald /JULIA MARNIN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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