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시관실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여성과 소녀에 대한 폭력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기관은 국제 여성 폭력 철폐의 날 기념의 일환으로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검시관실은 올해 지금까지 약 30,000건의 배우자 학대 신고와 약 9,900건의 여성 및 소녀 관련 가정 학대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관의 의료진은 추가로 18,700건 이상의 강간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18세 미만 소녀에게 요청되었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여성은 3분마다 파트너에게 학대를 당하고 30초마다 소녀 또는 여성이 가정 폭력을 당합니다.

강간 신고에 대응하여 의사가 실시한 의료 검사에 따르면 이러한 형태의 폭력의 급격한 증가는 주로 18세 미만의 소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검시관실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18,702건의 강간 검사 중 82% 이상이 0세에서 17세 사이의 소녀들에게 시행되었습니다.

<2022년 성폭행 피해자 나이>

검시관실은 2021년에 19,793건의 강간 검사를 실시했고 30,436건의 여성으로부터 파트너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작년에 기관은 소녀에 대한 폭력과 관련된 5,145건의 가정 폭력 신고와 여성에 대한 폭력과 관련된 1,938건의 추가 신고를 받았습니다.

<여성혐오적 폭력에서 살아남지 못한 여성들>

감찰실은 올해 지금까지 140건 이상의 페미사이드를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에 따른 동기로 추정되는 또 다른 519건의 여성 살인 사건이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유엔 여성단체에 따르면 2021년 콜롬비아에서 993명의 여성이 살해되었습니다. 여성평등위원회(Women's Equality Commission) 위원장인 마리아 호세 피사로(Maria Jose Pizarro) 상원의원은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폭력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 정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정부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학대 혐의자를 효과적으로 기소하기 위해 긴급 자금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불이익 문제>

여성과 그들의 안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은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과 관련하여 비효율적인 것으로 악명이 높은 검찰청입니다.

검찰은 지난 3월 연차보고서에서 198건의 계류 중인 페미사이드 사건에 대해 2021년 2월부터 올해 같은 달까지 '해명 진척률 96%'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이러한 페미사이드 사건에서 단 한 건의 유죄 판결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 학대 피해자들은 기소에 대한 신뢰 부족과 형사 고소를 제기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습니다.

Colombiareports 2022.11.25.

출처

기사 원문: https://colombiareports.com/violence-against-women-in-colombia-saw-sharp-increase-in-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