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8.] 영국 런던, 남성들의 폭력과 여성혐오 근절을 촉구하는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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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60회 작성일 22-03-22 22:36본문
수백 명의 여성과 여아들이 영국 런던을 행진하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과 여성혐오 그리고 인종차별의 종식을 요구했습니다.
‘밀리언 우먼 라이즈’ 단체의 지지자들은 채링 크로스 경찰서에서 스코틀랜드 야드로 걸어갔습니다. 참석자들은 북을 두드리고 구호를 외치며, “여성의 권리는 인권이다”, “여아들은 평등한 권리를 원한다”, “미래는 여성이다” 등의 피켓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빨간색 옷을 입었는데, 이는 남성의 손에 죽은 여성들의 피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밀리언 우먼 라이즈’의 설립자이자 코디네이터인 사브리나 쿠레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우리 정치 지도자 중 누구도 이를 진정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책임을 요구합니다. 경찰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재고를 요구합니다.”라고 망했습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의 명확한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지난 3월 메트로폴리탄 경찰관 웨인 쿠젠스가 사라 에버라드를 강간하고 살해한 것과, 한 경찰관이 살해된 두 자매 니콜 스몰맨과 비바 헨리의 사진을 공유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여성평등당(Women's Equality Party)은 트위터에 “우리는 MillionWomen 과 함께 남성 폭력에 맞서 단결하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여성 억압에 대한 정치 지도자들의 무관심에 대해 우리는 함께 EnoughIsEnough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성 폭력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살 자격이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뉴 스코틀랜드 야드 밖에서의 집회는 여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에서 생중계되었으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 안전 운동가들이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남성 폭력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벤치를 공개하면서 에버라드가 살해된 지 1년 뒤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guardian /Nadeem Badshah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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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사 원문: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22/mar/05/woman-and-girls-march-to-urge-end-to-male-violence-and-misogyny (접근일: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