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악마는 디테일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포르노에 대한 소비가 여전한 이상 공급을 위해 시장은 형성될 수 밖에 없고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성착취범죄가 "계약"이나 "동의"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활개 치고 있습니다. 

이 먹이사슬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여성, 청소년들입니다. 요즘은 아래로 아래로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포르노에서 출발하는 각종 성착취 범죄를 개인의 취향이나 자유에 맡겨두어도 되는 걸까요?  

가까운 일본의 상황을 통해 포르노의 '진짜' 문제를 분석해 보고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 고민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