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제67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가 개최됩니다.
같은 기간에 전 세계 여성인권분야 NGO가 한 자리에 모여 의제를 공유하는 NGO CSW67포럼이 뉴욕에서 열립니다.
대리모 철폐를 위한 국제연합 ICASM은 대리모와 생식착취, 아동 인신매매에 반대하는 여러 개의 강연과 웨비나를 조직하고, 한국여성인권플러스를 초청하였습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3월 17일 “심각해지는 여성의 성적, 생식권 착취에 관한 의식고취” 웨비나에 참가합니다.
국제연대사업 담당자이자 페미니즘 출판사 열다북스 대표를 맡고 있는 국지혜 회원이
“인구절벽과 한국 내 불법 대리모 실태, 그리고 페미니스트 저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포르노랜드』와 『사파구하기』를 번역하고, 프로젝트 사파구하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혜빈 번역가가 통역합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한국의 인구절벽이 여성인권이 낮아서 생긴 문제임을 지적하고, 여성을 '아기낳는 기계'로 여기는 관점을 거부하는 수많은 페미니스트가
대리모 관습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행사는 한국 시각으로 3월 17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영어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womensrightspluskorea 프로필 링크(https://linktr.ee/iwhl)에서 사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 발표 자료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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