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금붕어, 심지어 비*그라보다도 생리용품이 더 사치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초중고 생리 공결제에 대한 제도 개선 요구가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참조: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854006632393536&mediaCodeNo=257) 

여학생의 신체적 현상이 의심의 대상이 되고 남학생들에게 역차별의 요소가 된다고 보는 학교 관계자들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에 탄식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는 여성의 신체적 현상들을 특별한 것으로 취급하려 합니다. 

이것은 결국 여성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 하는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이번 카드 뉴스에서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싼 생리 용품, 그리고 거기에 매겨지는 특별 세금에 대항하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부디 이번 정부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사라지고 모든 여성들이 마음 놓고 생리 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